이 글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워싱턴 D.C.에서 열린 보수 기독교 집회를 통해 왜 미국이 ‘기독교 국가’로 불리게 되었는지 역사적으로 분석한 글이다.또한 트럼프 지지 복음주의 세력의 정치적 움직임과 미국 사회의 정체성 갈등, 정교분리 논쟁까지 함께 정리한 시사·역사 분석 콘텐츠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는 최근 수천 명의 기독교 신자들이 모여 대규모 국가 기도회를 열었다. 행사의 이름은 ‘재헌정 250(Rededication 250)’.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미국을 다시 하나님께 바친다”는 구호를 외쳤고, 행사장 곳곳에는 성조기와 십자가, 미국 건국 영웅들의 이미지가 함께 등장했다. 특히 이번 집회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보수 복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