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농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서면서 농지 소유와 이용 구조 전반이 다시 점검 국면에 들어갔다.이 글은 이번 조사의 배경과 함께 1950년 농지개혁과 비교해 한국 농지 정책이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를 설명한다. 정부와 여당이 전국 농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단순한 실태 파악 수준이 아니라 농지 소유와 이용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실제 농사를 짓고 있는지, 비농업인의 농지 보유는 적법한지, 그리고 농지법 위반 사례는 없는지까지 전방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농지 투기 문제와 ‘경자유전 원칙’ 훼손 논란을 정면으로 다루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물론 전국 단위로 농지를 전면적으로 들여다보는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